여기 심연이 있노라 이것이 모든 영의 원천이요 이 옥빛 물로부터 생명이 새로이 거듭나니 내게 오라, 아이여. 내 너를 안아 주마 이 내 품에 영원이 있나니 —안드라스테의 송가, 14:11 성가회 수도자들은 빛의 성가의 해당 구문을 두고 오래도록 논쟁했다. "모든 영의 원천"이란 표현이 정말로 문자 그대로의 샘을 의미한다고 추정하기 쉬우나, 안드라스테의 송가의 다른 부분에서는 그와 같은 심상을 찾을 수 없다. 비탄의 송가 1장 4절을 검토하여 이에 대한 몇 가지 단서를 찾았다. 영계의 물로부터 당신이 세상을 만드셨나니 한때 영계가 흘렀듯이 세상도 한때 흔들림이 없었나이다 안드라스테의 송가에서 일컫는 "옥빛 물"이란 영계의 본질을 뜻하는 것일 수 있으며,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크다. 이는 비탄 1장 1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