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장미에서 있었던 일과 마찬가지로, 세 자매 이야기는 종종 개별적으로 전해지기도 한다. 그리고 이러한 개별적인 이야기들이 이야기 전체로 상연되는 경우는 드물다. 이야기 전체를 상연하려는 몇 안 되는 시도 중 하나는 저스티니아 교황의 개혁 시도를 날카롭게 비판한 르와요 대극장의 연극이었다. 이 연극은 상연된 지 겨우 세 번 만에 공연 금지 처분을 받았다. 그 후, 발 르와요에서 길을 잃은 테빈터 세 형제가 올레이 문화를 비웃는 이야기가, 삼형제라는 제목으로 민라투스에서 출판되었다. 테빈터에서는 이 작품이 원작이라고 주장하지만, 세 자매의 전설이 그보다 훨씬 앞선 작품이라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다양한 형태로 전승되고 있는 세 자매의 전설 가운데, 가장 많이 회자되는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 세 자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