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에이지/DAI: Codex

성가회 창립

taamro 2022. 12. 8. 10:41

도시국가 올레이의 국왕, 코딜러스 드레이콘은 야심이 큰 사람이었다. 기원전 15년, 이 젊은 국왕은 창조주를 위한 거대한 사원을 짓기 시작했고, 사원이 완공되기 전까지 분쟁 중인 남부의 모든 도시국가를 하나로 통합하는 동시에 안드라스테에 대한 믿음을 온 세상에 알릴 것이라고 천명하였다.

 

기원전 3년, 사원이 완공되었다. 드레이콘은 그곳의 심장부에서 안드라스테의 영원한 불길 앞에 무릎을 꿇고서, 올레이 제국의 초대 황제로 즉위하였다. 그가 황제로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성가회를 수립하여 안드라스테 신앙을 제국의 국교로 선포한 것이었다.

 

3년이라는 시간과 수많은 선거를 거친 끝에, 몽시마르의 올레사가 새로운 성가회의 지도자로 선출되었다. 그는 교황으로 즉위하면서 안드라스테의 노래를 기록한 사도를 기리기 위해 '저스티니아'라는 이름으로 개명하였고, 바로 그 순간 고대는 막을 내리고 교황의 시대가 시작되었다.

 

—성가회 학자 페트린 수녀의 저서, 페렐던: 민간전승과 역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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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dillus Drakon, king of the city-state of Orlais, was a man of uncommon ambition. In the year -15 Ancient, the young king began construction of a great temple dedicated to the Maker, and declared that by its completion he would not only have united the warring city-states of the south, he would have brought Andrastian belief to the world.

 

In -3 Ancient, the temple was completed. There, in its heart, Drakon knelt before the eternal flame of Andraste and was crowned ruler of the Empire of Orlais. His first act as emperor: to declare the Chantry as the established Andrastian religion of the empire.

 

It took three years and several hundred votes before Olessa of Montsimmard was elected to lead the new Chantry. Upon her coronation as Divine, she took the name Justinia, in honor of the disciple who recorded Andraste's songs. In that moment, the ancient era ended and the Divine Age began.

 

—From Ferelden: Folklore and History by Sister Petrine, Chantry scho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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